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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7일은 바로 우리나라의 한가위 명절 추석입니다.

 

저희는 추석에 차례를 드리지 않기로 해서 많이 편해 졌는데요.

 

그래도 명절이니까 전이나 부쳐먹자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육전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번도 안먹어본 육전이라.. 육전레시피가 몹시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래도 저만 알고 있기 뭐하니까 같이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항상 글제주 없는 놈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레시피들 정리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공통점과 다른좀.. 그냥 종합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전

 

 

1. 백종원님의 육전

 

재료 :

 

넓쩍한 부위의 슬라이스 된 소고기 ( 예 : 목등심 ) 

 

밀가루 ( 밀가루가 없을 경우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전분가루 등을 사용해도 좋다 ) 

 

계란 , 식용류 , 맛소금 ,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

 

1. 얇게 슬라이스 된 소고기를 한장한장 소금 한꼬집을 고기 전체에 솔솔솔솔 , 후춧가루도  솔솔솔솔 뿌려준다. 

      ( 밀가루가 없어서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 할 경우에는 밑 같을 하지 않아도 된다. )

 

2.  계란은 깊은 볼에 깨트려 넣고 알끈을 잘 풀어서 섞는다.

 

3. 넓은 쟁반 두개를 준비한 후.. 각각 밀가루와 달걀물을 담아 준비한다.

 

4. 프라이팬을 중 불에 올리고 식용유를 둘러 넣고 예열한다.

 

5. 밑 간한 소고기를 한장씩 앞 뒤로 밀가루 , 계란물 순서로 입혀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린다.

    ( 고기가 커서 찢어져서 부치기 힘들 것 같은 경우 고기를 잘라서 부쳐도 좋다. )

 

6. 육전의 한쪽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는다.

 

7. 양 면이 골고루 노릇해지고 소고기가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옮겨 담아서 완성한다.

 

백종원님의 육전
백선생님 육전

 

 

2.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육전

 

재료 :

 

소 불고깃감 한근 3mm 두께 ( 네 가족이 푸짐한 식사 가능 ) , 찹쌀가루 ( 없으면 부침가루 ) 

 

계란 , 간장 , 설탕 

 

 

만드는 법 :

 

슬라이스 된 소고기를 한장한장 밑 간 양념을 아주 소량 넓직하게 펴발라준다.

 

밑 간 양념은 간장 5 : 설탕 3 비율로 한다. 참기름은 취향껏 넣어준다.

 

숟가락 각진 부분으로 소고기의 힘줄을 때려줘서 육질이 부드러워지게한다.

 

넓은 접시를 준비한 후에 찹쌀가루를 넓게 펼쳐놓는다.

 

넓은 볼을 준비 한후 거기에는 계란을 풀어놓는다.

 

프라이팬을 중불에 올려놓고 달궈줬다면 식용류를 둘러준 후에 약불로 바꾼다.

 

밑 간을 한 소고기 한장을 들고 앞 뒤로 찹쌀가루를 묻혀주고나서 달걀물도 묻혀준 후에

 

프라이팬에 소고기를 올려준다.

 

고기가 쪼그라들게 되는데 다 쪼그라들었다면 바로 뒤집어준다.

 

뒤집은 후에 달걀이 익었다면 접시에 올리고 먹으면 된다.

 

 

어남선생 육전
어남선생 육전

 

 

3. 일반적인 가정식 육전

 

재료 :

 

소고기 홍두깨살 3mm 두께가 대부분이었다.

 

소금 , 후추 , 찹쌀가루 ( 없을 때는 부침가루도 괜찮다. )

 

 

만드는 법 :

 

홍두깨살을 한장한장 쟁반위에 올려놓고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다.

 

핏물을 제거한후 그 위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넓은 볼에 계란을 풀어주고. 넓은 접시에 찹쌀가루를 넓게 펼쳐놓는다.

 

고기를 한장 집어들어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준 후에 계란을 앞뒤로 묻혀준다.

 

그 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달궈진 팬에 중불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육전
육전

 

 

육전 총정리

 

3가지 버전의 육전을 알아보았다.

 

공통점은 얇게 썬 소고기와 밑 간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 혹은 찹쌀가루.. 이정도 인거 같다.

 

밑간은.. 소금 후추 간이냐.. 간장 간이냐의 차이인데..

 

물론 3가지만 찾아본게 아니고 스무명 정도되는 사람들의 육전을 봤는데..

 

대체 적으로 소금 후추 간이 더 맛있다고 한거 같았다.

 

그리고 부침가루나 밀가루 보다는 찹쌀가루로 하는게 더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종합해 보면..

 

얅게 썬 소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히고 계란물을 묻혀서 중불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되는거 같았다.

 

육전이 한장한장 부쳐내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간편하고 맛있는 전이어서...

 

저도 한번 해먹어 보고 싶은 마음에 찾았다가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서 소개해드렸습니다. ㅎㅎ

 

글제주가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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