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누 사용의 한계를 깨닫다 나는 샤워할 때 비누로 하면 샤워 후에 몸이 굉장히 건조해지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따갑고 피부가 되게 불편했다. 어렸을 때부터 당연하게 비누로 씻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야 내 피부에는 비누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특히 겨울철에는 정말 심각했다. 비누로 샤워하고 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지어 따가울 때도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조한 계절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여름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문제가 비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비누의 강한 알칼리 성분이 내 피부에는 너무 자극적이었던 것 같다.바디워시 세계로의 첫 걸음그래서 그 후로 비누 말고 바디워시를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 바디워시를 사..

바디로션을 바르게 된 계기난 매일 아침 그리고 퇴근 후 저녁에 샤워를 싹~ 하고 바디로션을 바른다. 내가 샤워 후에 바디로션을 바른지는 25살부터 바르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바디로션을 발라보았다. 그런데 이것저것 써보다가 향도 좋고, 바른 후 느낌도 좋고 해서 고른 것이 바로 온더바디에서 나온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이다.사실 처음에는 바디로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샤워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다리 부분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까지 생기면서 바디케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다양한 바디로션 탐험기25살부터 본격적으로 바디로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시도해봤다. 처음에는 유명..